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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여행 가볼만한 곳 - 채계산출렁다리

전라북도 여행
순창 채계산출렁다리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불리우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 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순창
채계산출렁다리

 
 

  • 이곳을 오려면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1614" 를 네비로 검색해서 오는것이 수월
  • 출렁다리는 운영시간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기를~~
  •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 주의주의ㅎ

 
주소를 검색하여 오면 2주차장쪽으로 안내되는데 당황하지 말고 ㅎ
바로 1주차장쪽으로 가는 곳이 있으니 들어가서 주차하면 된다 ~~
 

 
1주차장쪽으로 오면 이렇게 공간이 넓게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화장실은 출렁다리 위쪽에는 없으니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고 올라가야 한다.

 
안내표지판을 보면 등산코스도 나와있는데
출렁다리는 1코스~~
 

출렁다리 올라가는 입구

 
등산은 전혀 험하지 않고 나무계단으로만 되어 있어 
큰 무리 없이 출렁다리까지 올라갈수 있다~~ ㅎ
계단에는 이렇게 건강생각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어 올라가면서 읽게 되었다는 ㅋㅋ

드디어 도착~~ ㅎ [ 올라오는데는 10분정도 ]
유의사항에 휴대폰이나 소지품 조심해야한다고 적혀있길래
바로 가방에 휴대폰을 넣었다 ㅋㅋㅋ ( 정말 혹시나 떨어지면 안되니깐~~ ㅎ )
 
내가 건널때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
뭔가... 무서움이 극대화가 된듯??..
처음에는 발을 딛고 건너려고 어느정도 갔는데
순간 밑을 보고 다시 뒤로 돌아와버렸다 ㅋㅋㅋㅋ
(정말... 까마득하게 높고 아래가 그대로 다 보여.. 다리가 후들... ㅋㅋ)
 
처음으로 다시 왔다가 숨을 고르고 
그래도 이거 때문에 왔으니 꼭 건너야지.. 건너야지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천천히 아주 천천히 ~~ 건넜다..
아마 나 혼자여서? 더 무섭게 느꼈던 거겠지?ㅎㅎㅎ
 
다 건넜을때 쯤에는 맞은편에서
아주머니들이 단체로 오시는데.. 
전혀 무서움이 없으셔서 ㅋㅋ 내가 오히려 당황~~
 
그래서 난 고소고포증이 있다는걸 느꼇다 ㅠㅠ
 

 
반대편으로 다 건너오고나니 안도안도 ㅎㅎ
이렇게 이쁜 사진도 위에서 담을수 있다 ^^
 

 
이제 주차장으로 다시 가야하니
2번 출입구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내려가는데는 10분정도 소요]
또 건너고 싶으면 왔던길로 ~ ㅋㅋ
 

 
다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농산물판매장도 있는데
사람들이 요즘에는 별로 없어 운영을 안하나 싶었다~
거기서 좀 더 표지판 따라 가다보면 1주차장이 나온다 ㅎㅎ
 

 
아래에서 다시 출렁다리 높이를 보게되면  정말 높긴 높았다~~~
출렁다리 아래 바로 도로가 있고 그아래 또 강이 흐르는게 보이고 ㅋㅋㅋ
높이가  75~ 90m 라고 하니 높은거지 ㅠㅠ
 
그래도 짧은 등산이였지만
나름 스릴도 있는 산행이여서 지나가는 길이거나
출렁다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추천한다 ㅎㅎ
(산행도 다시 차로 돌아오는데 까지 빠르면 30분정도)